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신 반대 운동 (문단 편집) == 반박 == [youtube(4Cc8UgX12UM)] 펜과 텔러는 유명한 마술사 듀오로 사막 버스로 유명한 [[펜과 텔러의 연기와 거울들]]이라는 사회 풍자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1998년에 영국의 의사 앤드류 웨이크필드가 자폐증 등 행동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MMR 혼합백신을 맞은 뒤에 이런 증세가 나타났다는 등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는 백신 반대 운동에서 두고두고 써먹는 떡밥이 되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데이터가 조작된 것이 밝혀져 논문이 철회되었고, 웨이크필드는 의사 면허를 박탈당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1/nwdesk/article/2774369_18780.html|MBC 보도]]. [[임신]] 중에 주사된 [[백신]]의 방부제인 티메로살(Thiomersal)이 신경계 발달에 영향을 미쳐 후천적 자폐아가 되는 사례가 많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이는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반박되어 사실상 [[유사과학]] 수준의 구라로 밝혀졌다. 자폐증 전문가가 쓴 어떤 책에서는 이런 주장을 '쓰레기 같은 주장'으로 일축하며 '정식으로 [[학회]]에 냈다가는 깨질 것이 분명하니까 [[인터넷]]에다가 올리면서 [[자위]]질하는 것'이라며 완전히 [[유사과학]]으로 취급하면서 깠다. 물론 현재까지도 "인공적으로 백신 접종할 필요가 없는데 제약회사들이 거짓말하는 것"이라며 [[음모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안예모]], [[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안아키]] 등. 예방접종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사람들이 근거로 내세우는 것은 "우리 아이는 예방접종 없이도 잘 컸다!"는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 자식을 제외한 주변 사람 전체가 예방접종을 했기 때문이다.''' 이를 [[집단 면역]](herd immunity) 효과라고 하는데, 예방접종이 집단 면역 효과를 거두려면 무조건 많은 사람(전체 집단의 95% 이상)이 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반대한다며 내놓은 주장이 도리어 예방접종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셈이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아이들은 대부분 예방접종을 했으므로 이들의 몸 속에서는 병원체가 생존하거나 번식하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인구가 예방접종을 받는 선진국 사회에는 보균자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예방접종을 맞지 않아도 집단면역 효과에 의해서 전염병에 걸릴 확률이 더 낮아진다. 여기서 '집단 면역'이라는 단어의 뜻은 면역장애, 장기이식, 기타 질병이나 [[알레르기]] 등의 이유로 예방접종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이 질병에 노출될 확률을 줄여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백신이 제작 과정에서 싸게 만들 수 있도록 [[계란]]을 사용하기 때문에 계란 [[아나필락시스|알러지가 심한 사람]]은 백신을 맞는 것이 제한된다. 특히 매년 맞아야 하는 독감 백신에 계란을 쓰므로 예방접종은 계란 알러지 탓에 예방 접종을 못 받는 사람을 보호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따라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집단 면역의 효과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집단 면역이 무너진 대표적인 예가 [[디즈니 홍역 사태]]. 그나마 이렇게 집단 면역이라도 가능한 병은 다행이지만, 만약 예방접종을 안 하고 있다가 [[파상풍]] 같이 전염병이 아닌 질병에 걸릴 경우 정말 장난 안치고 크게 고생할 수 있다. 어딘가에 찔렸는데 운이 없어서 파상풍에 걸렸다면 몇 주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해서 감염된 부위를 '''절단'''해야 하고 독이 심하게 퍼지면 '''죽는다.''' 물론 접종 받아도 100% 안 걸린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죽을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진다. 이건 어른이 돼서도 10년 단위로 새로 해야 한다. [[파상풍]] 참고. 백신의 효과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왜냐면 '''인류의 역사가 백신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옛날과 지금을 비교해 보았을 때 백신이 있는 병에 걸려 죽는 사람은 옛날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았다. 조선시대에도 아동 사망률을 극단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한 것 중 하나가 질병이었다. '호환마마'라는 말이 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그 당시의 전염병([[천연두]])은 [[옛날 어린이들은|호랑이(호환)나 전쟁과 비견될 만큼 무서운 재앙이었다.]] 심지어 [[잉카 제국]]을 비롯한 여럿 남미 문명의 몰락을 가속화시킨 게 서양에서 의도적으로 퍼뜨린 천연두였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한때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홍역]]이나 [[독감]], [[소아마비]], [[티푸스]], [[수두]] 등의 전염병도 백신 발명 이후 사망자가 큰폭으로 줄었으며, 이런 백신의 발명 이후 인간의 평균수명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것만 봐도 백신의 성능을 증명하는 셈이다. 여기에 '''[[백신]]은 안전성이 떨어지므로 맞추는 것이 더 위험하다'''며 백신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7968318.amp|#1]],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18755|#2]] 실제로 백신 반재론에서 백신에 대한 불신을 언급하면서 나오는 주장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하여 백신패스에 대해 강제접종과 미접종자 차별 논란으로 이어지기도 했다.[[https://www.bbc.com/korean/news-59456068|#3]] 그러나, 일부 부작용의 사례만으로 백신의 효과성을 마냥 폄하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르며, 대부분의 사례에서는 백신의 예방접종의 효과와 의의를 뒷받침해준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10000&bid=0015&list_no=717925&cg_code=&act=view&nPage=1|코로나 백신의 사례]] [[https://sbhosp.seoul.go.kr/archives/373|독감 백신의 사례]] [[https://m.medigatenews.com/news/825373456|말라리아 백신의 사례]] 전문가들은 "처음부터 맞는다고 감염을 100% 예방하는 백신은 존재하지 않으며, 하지만 백신을 맞는 것이 감염 위험과 감염시의 중증 위험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백신을 맞는 것이 이득"이라고 끊임없이 강조해왔다. 웃기게도 백신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는 치료법들의 대부분이 백신 개발 이전에 유행하던 치유법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신앙치료]]나 [[민간요법]], 자연치유 등등. 만약 백신 반대자의 논리대로라면 백신 이전의 사회가 더 건강해야 하고 평균 수명도 더 높아져야 하지만, 우습게도 당시와 지금의 평균수명을 비교한다면 거의 2배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 현대의 [[한국]]을 예로 들어도 최소 1970~80년대 태생으로 1980~90년대에 학교를 다녔던 세대라면 학교에서 종종 [[B형 간염]]이나 [[일본뇌염]] 백신 접종을 위해 학생들을 학교에서 소집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런 게 2000년대 이후 극히 줄거나 사라진 이유는, 경제가 안정되고 병원과 의원(혹은 보건소)의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영유아기에 열심히 백신을 맞혀 놓았기 때문에 형성된 집단면역 때문이다. 그래서 이전에 알던 백신을 지금 다시 맞는다란 얘기는 99% 그 이전 백신이 통하지 않는 변종, 변이 바이러스나 질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신종플루]], 그리고 2020년 내내 백신이 없어 전세계에서 사망자가 속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과 관련해서도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백신|코로나바이러스-19 백신]]을 접종할 의향이 없다는 비율이 60대에서 5.8%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았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1151518001&code=940100|#]] 물론 고령층이 코로나-19에 워낙 취약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6.25 전쟁]]이 막 끝났을 때 어린이였을 이들 세대는 영유아 기초 접종의 혜택을 가장 처음으로 받은 세대로써 이들의 손윗 형제자매들이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전염병으로 죽지 않은 가정이 없었을 정도였고, 백신의 효과를 가장 많이 체감한 세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들 세대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률도 타 국가에 비해 매우 높다. 그리고 만약 부작용이 있다 하더라도 예방접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근거는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영유아 사망률의 극적인 하락은 사소한 부작용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이익이기 때문이다. 안 맞으면 죽는 것과 맞았을 때 근육통과 열을 동반할 수 있는 것의 차이다. 거대 제약회사 카르텔의 배를 불려주기 싫어서 안 맞는다는 주장도 말이 안 되는 게, 백신은 매년 변종을 고려하여 갱신해야 해서 일반적인 약품에 비해 유지비가 많이 필요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비용보다 병에 걸렸을 때 치료 과정에서 부담하는 약값과 각종 요법, 기타 입원비 등에 붙는 비용이 훨씬 많이 나온다. 한국을 기준으로 독감 예방접종 가격은 1만원대이며, 소아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이용할 경우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경피용 등 특수상황에서도 10만원을 넘지 않는다. 반대로 웬만한 병의원의 입원실 가격은 특실이 하루 60~130만원, 1인실이 20~60만원, 2인실이 20~30만원, 5인이상 다인실이 2~4만원 수준이다. 차라리 거대 제약회사를 비롯한 의료 사업계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지 않아 병에 걸리면 치료제나 치료기구를 잔뜩 팔아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도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음모론이다. 거기다 그 백신이란 것의 대부분이 인류애와 질병퇴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무료로 상표권을 뿌리기에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에 팔고 있다. 대표적인게 백신 상표 등록권을 포기한 [[조너스 소크]] 덕에 '''[[세계보건기구]]에서 단돈 100원에 팔고 있는''' [[소아마비]] 백신. 대한민국 헌법에서 주장하는 자유는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자유다. 즉 백신 자체를 맞지 않는 건 자유라 할 수 있지만, 그러한 행동으로 인해 자신이 병에 걸리고, 그 병을 다른 사람에게 옮김으로서 피해를 입힐 경우 그건 대한민국 헌법상에서 규정하는 자유가 아니게 된다. 이는 [[https://law.go.kr/%EB%B2%95%EB%A0%B9/%EB%8C%80%ED%95%9C%EB%AF%BC%EA%B5%AD%ED%97%8C%EB%B2%95/%EC%A0%9C37%EC%A1%B0|대한민국 헌법 제 37조]]에서 "국가안전보장ㆍ질서유지 또는 공공복리를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법률로써 제한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헌법 말고도 이를 뒷받침 하는 근거는 대한민국의 형법에 상당히 많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법에는 [[법정 감염병]]이라 하여 특정 전염병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여객운송법에서는 "[[법정 감염병]] 자는 국가에 신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 운송수단(기차,버스 등)을 이용할 수 없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